HDC현대산업개발 새 대표에 정경구 씨…김회언 대표는 HDC 대표로


HDC그룹이 2025년도 그룹 정기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정경구 신임대표가 맡고 김회언 현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은 HDC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HDC그룹은 이번 인사의 방점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경쟁력 확보 준비에 뒀다. 향후 건설부문에서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조직 및 인력부문의 혁신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는 2018년부터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CFO(최고재무책임자)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끈 바 있다. 2022년부터는 지주사인 HDC 대표로서 그룹의 신사업 및 인수합병(M&A)을 이끌어 왔다.

김회언 HDC 신임 대표는 2012년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2018년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2021년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를 거쳐 2022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CFO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어 왔다. 그룹의 재무 분야 전문가로서 재무관리 및 PF 우발채무의 효과적 관리, 회사의 신용도 증강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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