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2027년 9월 개교 목표
죽림1지구 토지 이용 계획도.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여수 죽림1지구 초등학교 용지를 전남도교육청에게 무상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라면 죽림리 일원 9만8000㎡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포함해 계획인구 약 1만 40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 중인 택지개발 단지이다.
죽림1지구 사업지역 내에 초등학교 1개소(2만 7㎡), 중학교 1개소(1만 5038㎡)가 계획 돼 있다.
향후 신설될 초등학교는 2027년 개교(가칭 우리초교) 예정으로 초등학교 19개 학급, 유치원 1개 학급으로 시작해 향후 초등학교 31개, 유치원 3개 학급 규모로 확대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교육청, 여수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죽림1지구 준주거시설 용지와 상업용지 공급 문의는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