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16일 부산서 네팔 투자세미나 개최

오는 1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2024네팔투자세미나’포스터. [사진=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오는 16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관에서 ‘2024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주한네팔대사관과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민간 교류와 기업 투자 환경 설명을 위한 파트너십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네팔은 1974년 수교 이후 무역, 투자, SOC 인프라 등에서 협력해왔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용, 인적 교류, 문화 관광, 농업 분야에서도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김용수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상임대표는 “오는 19일 네팔 산업통상부 장관과 기업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양국이 미래 동반자로 기업간 우호증진과 경제 부흥을 위한 부산에서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훈 주한네팔대사관 국제교류협력관은 “K-POP, K-푸드, K-뷰티의 인기를 바탕으로 부산형 K-콘텐츠 산업을 고도화하고 국제행사를 유치해 부산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윤종선 이사장)는 한국과 네팔 간 민간 교류와 네팔 국민 권익 보호, 그리고 한국 정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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