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동시 출시…팝업스토어도 운영
[CJ올리브영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 브링그린, 웨이크메이크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한 상품(사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업 상품은 오는 12월 말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매장,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 글로벌 9개 국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미국 내 미니소(miniso) 50개 점포와 아마존, 일본의 유명 오프라인 채널을 비롯해 각국 주요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한다. 내년 1월 말에는 미국 뉴욕의 ‘넷플릭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협업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매력적인 K뷰티 브랜드와 K콘텐츠의 대표주자가 만나 세계 시장에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다채롭고 차별화된 K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제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내년 1월 올리브영N 성수, 올리브영 홍대중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협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선보이며, 참가자에게는 굿즈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