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2억4000만원 투입 ‘안심 통학로’ 조성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가 올해 약 12억4000만원을 투입, ‘어린이 보호구역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는 연말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보행로 미분리 10개 구간에 대한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개선 계획을 수립한 6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 올해 9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를 통해 신영초와 큰나무유치원에는 일방통행을 시행, 보행로를 확보했다. 대방초·영동초·선재어린이집 정문 앞에는 보행로와 횡단보도를 신설, 이전하여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 성모유치원 인근에는 차로 폭을 조정해 보행로를 추가 확보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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