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사 알바이오 전년 500만불 이어 ‘1000만불 수출탑’
바이오벤처 알바이오(대표 김주선)의 재생의료용 줄기세포 원료 수출이 호조세다.
10일 네이처셀에 따르면, 관계사 알바이오가 지난해 ‘500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1년만에 2배 이상의 재생의료용 줄기세포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수출 500만달러 이상을 달성했으며, 올해 대상기간(전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동안에도 853만달러를 포함해 총 1148만달러를 돌파했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 배양의 핵심 원료인 ‘RKCM-101’ 배지를 알바이오와 일본의 ㈜JASC에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본에서 재생의료가 재개되면서 배지와 배양된 줄기세포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재생의료 활성화에 따라 수출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첨단재생바이오법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공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