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관계자(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고 있다. [GS건설 제공] |
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4 동반성장대상’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를 합산해 매년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GS건설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를 구성해 하도급 거래 질서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패키지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를 운영하면서, GS건설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임원들이 우수 협력사 시상, 경영현황 공유 등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안전 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를 운영해 협력사가 현장에 배치하는 안전 담당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협력사의 안전 관리 독려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 지급’ 제도도 운영중이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제표준기구의 인증을 취득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 협력사 안전담당자들도 교육에 참여 시켜 협력사의 실질적 안전 역량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들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연 150억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직·간접적인 금융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홍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