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향한 사회적 관심 독려
지난달 20일 개봉해 관객 응원 받아
지난달 20일 개봉해 관객 응원 받아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포스터 [KB국민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배우 김남길과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문을 여는 법’을 제작해 상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독립을 위한 첫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다.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의 대표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었다.
영화는 주인공이 집을 구하면서 만나는 부동산 중개인, 집을 되찾기 위해 만나는 분실물 센터의 안내원, 세차장 사장 등 다양한 어른의 모습을 통해 사회에 나온 청년이 성공적으로 자립하기 위해 좋은 어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담아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볼 수 있다. 러닝타임은 31분이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관람 후기에서 보여준 호응과 응원에 문화 콘텐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