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회장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밑거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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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오른쪽) 앤하우스 회장이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감사패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메가MGC커피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메가MGC커피가 연말을 맞아 서울대학교에 ‘서울대 사랑기금’으로 1억 원을 약정하며 학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기현 서울대 발전재단 부이사장, 이준환 상임이사 등 주요 교내외 인사와 김대영 앤하우스 회장이 참석했다. 앤하우스는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회사다.
김 회장은 “커피 한 잔이 누군가의 하루를 변화시킬 수 있듯 작은 나눔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이 된다고 믿는다”며 “제가 받은 많은 사랑을 대학과 후배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 총장은 “메가MGC커피와 김 회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는 기부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교육 발전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브랜드의 성장에 걸 맞는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