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공정거래 아카데미 개최… 윤리경영 강화

GC녹십자가 지난 11일 목암빌딩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공정거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GC녹십자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GC녹십자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출보고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판매대행사) 신고제 ▷제약회사 리베이트 사례 등 임직원들이 업무 활동에서 빈번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무법인 태평양의 안효준·여정현 변호사를 특별강사로 초빙, 공정거래법과 관련된 최신 동향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한 임직원들과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하며 심도 있게 행사가 이뤄졌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CP(Compliance Program)를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임직원 각자가 윤리경영에 적극 앞장서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달 30여 협력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구매 관련 정책 소개와 ESG 특강을 진행하는 등 투명한 거래와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정기 개최하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