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아동·청소년에 PC 100대 기증

강원랜드 최철규 사장 직무대행이 폐광지역 4개시군 아동센터 담당자를 만나 재조립 컴퓨터 100대를 기증한뒤 환담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업무용 컴퓨터 100대를 업그레이드해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소재 아동센터에 전달하고 ‘희망나눔 재조립 일체형컴퓨터 기증식’을 가졌다.

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해 교체대상 컴퓨터 130대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정선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비롯한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총 27개 아동센터에 재조립 PC를 100대를 전달했다.

기증된 컴퓨터는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강원랜드는 정보 소외계층 온라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에도 기증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철규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광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확대지원을 위해 PC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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