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54%가 40대 이상
[카카오뱅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서비스 이용자 수가 나흘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출시한 ‘매일 걷고 혜택 받기’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기간 내 걸음 수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상금을 캐시로 대표 계좌에 즉시 입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콘텐츠도 인기 비결이라고 카카오뱅크측은 설명했다.
연령별 사용 고객 비중은 40대 이상이 54%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10대 12%, 20대 14%, 30대 20%, 40대 28%, 50대 이상 26% 등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매일 걷고 혜택 받기’ 페이지에 2회 이상 방문한 고객은 65만 명에 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유용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