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온도 36.5도 달성 시 소년소녀 가장에 1억 기부
[카카오뱅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연말을 맞아 ‘마음 딜리버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음 딜리버리’ 캠페인은 가족·친구·연인 등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작성해 전달하면 카카오뱅크가 발송인과 수신인 모두에게 최대 100만원의 무작위 혜택을 담은 ‘마음용돈’을 제공하는 행사다.
오는 29일까지 2주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혜택 탭의 ‘마음 딜리버리’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만 7세 이상의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마음 딜리버리’ 페이지에서 ‘하트 만들기’를 눌러 메시지 카드 디자인을 선택한 뒤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마음용돈 받기’를 눌러 확인하면 된다.
‘하트 만들기’와 ‘마음용돈 받기’는 매주 3회씩 총 2주간 각각 이용할 수 있다. ‘마음용돈’은 최대 100만 원까지 무작위로 지급한다. 캐시 혜택은 설정해둔 대표계좌로 입금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이 하트를 만들 때마다 ‘기부 온도’도 높아진다. 카카오뱅크는 기부 온도 36.5도를 달성하면 소년소녀 가정을 돕는데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