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온 트렌드 서비스 화면.[KIST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ScienceON) 플랫폼 내 사이언스온 트렌드에서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온 트렌드는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와 토픽에 대한 사이언스온 콘텐츠와 내외부 연계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패키징 형태로 묶어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자동 패키징, API 및 메일링 서비스 등의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한 이후 현재까지 약 43만회 이상 이용되며, 사이언스온 대표 서비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러한 사이언스온 트렌드는 올해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성하는 서비스가 추가됐다.
뉴스, 검색 로그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 최신 이슈를 탐지하는 방식에서, 이용자가 직접 관심 키워드를 입력해 해당 키워드에 대한 트렌드를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트렌드 생성 버튼을 통해 과학기술 키워드를 입력하면, 키워드 클라우드, 관심도 변화, 주요 출원인, 웹 뉴스 등 내외부 지식인프라를 자동 패키징하고 관련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정책입안자는 정책 입안 및 예산계획 수립을 위해, 대학생은 과제 시 자료조사를 위해, 연구자의 경우 연구 동향 및 관련 뉴스를 파악하는 등 이용자의 유형과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유수현 KISTI 융합서비스센터장은 “사이언스온 트렌드는 다양한 분야의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제 관심있는 주제와 토픽에 대한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한 사이언스온 트렌드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과학기술정보와 지식인프라를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