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기 살리기’…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개최

19일 오동도 앞 소노캄 호텔서


[헤럴드경제(여수)=신건호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오는 19일 오후 6시 소노캄여수 호텔 그랜드볼룸(1층)에서 ‘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국가산단 및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을 도모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경영해 온 기업인들의 ‘기(氣) 살리기’에 그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여수지역 경제인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라남도지사, 국회의원, 여수시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표창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여수상공대상’이 경영·지역사회공헌·산업평화·산업안전·언론 부문으로 나눠 시상되며, 올 한해 동안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도 주어진다.

시상식 이후에는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상무가 ‘트럼프 2.0 시대의 경제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서는 기업의 변화 의지를 다짐하고, 새로운 역할을 실천하고 축하공연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친교 만찬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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