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모 화학제품 제조공장 화재 모습.[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경북 김천시에 있는 모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8분께 경북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네 위치한 모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공장 안에 있던 다른 직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19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의 압축공기포 차량 등 장비 30대와 소방 인력 71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대응1단계가 해제됐으며 불길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전히 진화 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