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의과학대학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12일 개최된 ‘2024 부산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 자원봉사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소개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동의과학대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소방안전관리과, 응급구조과, 의료피부미용과, 유아교육과 6개 학과 10개 팀의 학생들이 ‘2024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들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와 활발히 교류하며 자원봉사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재학생들이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런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