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선수들. 왼쪽부터 김민솔 임희정 유효주 박결 유현주 [두산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임희정과 박결, 유현주, 유효주, 김민솔이 내년에도 두산건설 ‘위브’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누빈다.
두산건설은 20일 올해 계약이 끝나는 이들 5명과 모두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전원 재계약은 지난해부터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대내외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한국 여자 골프 발전을 위한 통 큰 결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력과 팬 서비스 모두 갖춘 골프단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원 재계약이라는 통 큰 결정을 내려준 두산건설 측에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