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이전’ 서울시교육청 청사…복합문화공간 위한 설명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청사, 용산구 후암동 이전…2025년 12월 준공
신청사 이전 후 시민·학생·학부모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서울시교육청 신청사가 내년 12월 용산구 후암동 수도여고 부지에 준공을 완료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를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민 설명회’를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조감도. [서울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교육청 신청사가 내년 12월 용산구 후암동 수도여고 부지에 준공을 완료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를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민 설명회’를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청사 공간 구성을 위한 ‘시민 설명회’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신청사를 교육행정기관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를 학생·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축할 계획이다.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신청사를 서울교육허브 공간으로 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1월과 7월에는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은 시민참여단, 5월엔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 6월에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한다.

이외에도 유튜브, 줌 등 온·오프라인 소통 방법을 활용해 더 많은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사를 대강당, 콘퍼런스룸, 영상창작실, 교육실, 시청각실, 회의실, 북카페 등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학생과 시민이 자유롭게 공유하는 활용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청사 인근의 남산도서관, 민주화운동기념관, 용산 가족공원 등 현장체험학습 장소를 연계해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하는 ‘신청사 견학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신청사 개청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신청사를 학생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와 예술을 누리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구성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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