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 서울지점 신용등급 ‘AAA’ 신규평가 [투자360]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 서울지점(이하 지점)의 기업신용등급을‘AAA’(안정적)로 23일 신규 평가했다.

지점은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CIB(Crdit Agricole Corporate and Investment Bank)이하 ‘은행’)의 한국지점이다. 은행과 동일한 법적 실체로 분류되는 ‘지점’의 채무상환 능력은 전적으로 은행의 신용도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이번 신규 평가는 ▷다변화된 영업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안정성 유지 ▷전반적으로 저조한 수익성 지표 대비 경상적인 수익성 안정적 유지 ▷매우 우수한 자본 적정성 지표 ▷유사시 계열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나신평은 해당 지점에 대해 “프랑스와 유럽 지역은 물론 북미, 아시아, 중동 등 세계 각 지역에서 대기업 및 기관 고객을 중심으로 투자은행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특히 항공기금융과 유럽 지역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 등에서 매우 우수한 경쟁지위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은행의 주요 모니터링 요인은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 내 중요도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보통주자본비율 및 손실흡수능력 추이 등이다.

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재무적 비중 또는 전략적 중요도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그룹과의 신용 의존성 약화를 반영하여 등급 하향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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