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김미영 회장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통일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스포츠닷컴, 대한민국통일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신춘문예와 (사)국제명인협회가 주관해 2024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한 공인을 선정해 수여했다.
김미영 회장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로 재임 당시 농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에 관심을 기울이며, 친환경 농업을 지원해 왔다.
농업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농약 수거함 설치 및 폐비닐 수거 활동을 실천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제17회 ‘물사랑·환경사랑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체험행사’를 주최해 순천 시민 500여 명과 함께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매월 진행되는 ‘물사랑 환경사랑 플로킹’ 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실천적 의미도 공유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ESG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대한 학문적 열정도 보이고 있다. 이번 ‘환경대상’ 수상은 그 간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다.
김미영 순천시지회장은 “환경에 대한 문제는 단기적인 편리함보다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중심에 둬야 하며 개인, 지역사회, 국가, 기업 모두가 협력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회원들과 다양한 실천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