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파란만장한 한 편의 드라마를 본 것같은 대한민국에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12.3 비상계엄은 국민을 놀라게 한 충격적 사건이며 그 후폭푸인 현직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수사는 대한민국 초유의 일이다. 우린 이런 세상에서 살고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민과 함께 빛나는 희망의 연말. 2024년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불빛이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길 바랍니다”고 했다.
그는 올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시국과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단단한 믿음과 연대는 우리의 나침반이 되어 주었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응원봉처럼 빛을 밝히며 함께 걸어왔기에 우리는 더 큰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작은 빛들이 모여 거대한 빛이 되듯, 우리 시민들의 힘은 어떤 어둠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만들어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큰 희망과 감동을 품고,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응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2024년을 마무리하며 드리는 진심 어린 감사와 축복을 전합니다. 희망은 시민과 함께할 때 가장 빛납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