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기름값, 주차비 절약”…금호고속 하루 3회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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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금호고속이 내년 1월 2일부터 광주발 순천·동광양-김해공항을 오가는 신규 고속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부산 김해공항행 노선은 광주 광천동종합버스터미널 출발 기준 하루 3회 운행되며 출발시간은 새벽 2시 45분과 4시 30분, 오후에는 3시 30분에 출발하며, 순천터미널은 첫 차가 새벽 3시55분 도착이고, 동광양(중마동)은 첫 차가 새벽 4시 30분 도착해 김해공항으로 출발한다.
거꾸로 김해공항발~동광양·순천·광주 노선은 하루 2회 운행되는데 출발시각은 오전 8시(순천·동광양 경유)와 밤 9시 두차례 운행된다.
광주에서 김해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순천에서는 약 2시간 20분, 동광양(중마)은 약 1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예매는 ‘티머니GO(고)’ 앱을 통해 가능하며 광주·순천·동광양에서 김해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는 코버스 홈페이지 또는 ‘고속버스티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할 수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이번 김해공항 노선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이 캐리어 끌고 김해공항에서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오갈 수 있게 됐다”면서 “자가용을 타고 가면 발생하는 기름값, 고속도로통행료, 공항 주차비 등을 아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