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협업 문화유산 콘텐츠 상영
미디어파사드 영상 ‘모란 꽃이 피오니’. [신세계디에프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세계디에프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2년 신세계디에프는 유통업계 최초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매주 ‘K컬처 데이’를 운영하고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서 박물관 콘텐츠 상영과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상영 콘텐츠는 ‘신선들의 잔치’와 같은 ‘요지연도’, ‘십장생도’ 등을 소재로 한 영상 6편이다. 영화 음악과 각종 국제 행사 예술감독으로 유명한 이병우 음악감독이 작곡에 참여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