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박성훈, 급하게 지운 日야동 사진…글로벌 망신살

배우 박성훈(왼쪽)이 SNS에 올린 ‘오징어게임’ 패러디 성인물. 일본어 제목이 달려있다. [연합] [박성훈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오징어게임2’에 주요 인물로 출연한 배우 박성훈이 해당 작품을 패러디한 AV(성인영화·Adult Video) 사진을 SNS에 올렸다 급하게 삭제해 논란이다.

이날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 한 일본 AV 표지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해당 사진 원본에는 여성AV 배우들이 모자이크 없이 전라로 담겨있다.

배우 박성훈이 SNS에 올린 ‘오징어게임’ 패러디 성인물. 원본에는 모자이크 없이 여성 전라가 노출돼 있는 사진이다. [박성훈 인스타그럄]


이에 대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이 DM이 많이 와 확인하다가 실수로 잘못 눌러 스토리에 올린 상황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배우 본인도 많이 놀랐고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박성훈은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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