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 최종민(왼쪽) 상무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송석진 본부장으로부터 선정서를 받고 있다. [삼성전기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삼성전기가 안전보건공단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2021년 삼성그룹 최초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이후 올해 재선정됐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따라 안전보건 체계구축, 인식수준, 조직문화 등 7개 부문 4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최초 선정 후 3년마다 재심사를 거쳐 연장된다.

삼성전기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두고 다양한 임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대 만성질환인 당뇨·고혈압·이상지질혈증과 비만을 개선하기 위한 12주차 모바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있다.

이밖에도 체지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 대상 1대1 맞춤형 운동처방, 식이관리 및 PT 지원, 해외주재원 비대면 진료, 마음건강·정서안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힘들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전(Sustainable Challenges for a Better Planet & Life)’을 미션으로 삼고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