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전경. [사진=해양수산연수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연수원의 핵심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연수원은 재해경감 인증을 위해 계획 수립, 매뉴얼 구축, 정기 교육 및 모의훈련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인증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과 함께 재난 안전 체계를 인정받아 교육생과 근로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됐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은 연수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선원교육을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수행해 교육생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