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 장면.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4주간 8일 동안 총 60개의 경주가 열리는 2025년 1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부경시행 60개 경주 중 35개는 국산마, 15개는 국산·외산 혼합경주로 진행된다. 금요일은 부경 9개와 제주 7개, 토요일은 서울 11개와 제주 6개, 일요일은 부경 6개와 서울 11개 경주가 중계된다. 첫 경주는 금요일 오전 11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 35분에 시작되며, 마지막 경주는 모두 오후 6시에 출발한다.
부산에서 활동 중인 다실바, 다나카, 우에다, 먼로 기수는 올해 말까지 면허를 갱신했으며, 지난해 부경 경마를 빛냈던 외국인 기수 4인방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러나 울즐리 조교사는 면허 갱신에 실패하고 떠나며, 라이스와 토마스 조교사가 그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기수 부문에서는 김명신, 김태경, 김도현이 면허 갱신에 실패했으며, 이현종 기수가 부산으로 활동지역을 변경해 올해부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