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FC사업그룹 영업전략회의에서 이영종(앞줄 왼쪽 일곱번째) 신한라이프 사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올해 슬로건을 ‘톱2를 향한 질주, 밸류업 투게더’로 발표하고 영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2025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업전략회의는 이영종 사장을 비롯해 각 채널 사업그룹장과 지점장 등 약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C(보험설계사), DB(데이터베이스), B2B(법인보험대리점·방카슈랑스) 사업그룹 순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첫 번째로 열린 FC채널 행사에서 신한라이프는 올해의 경영전략 슬로건을 발표하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영업경쟁력 혁신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한라이프는 ▷각 영업채널 차별화 ▷상품 및 언더라이팅 역량 강화 ▷영업 지원을 위한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 사업계획 달성을 추진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톱2를 향한 질주를 이어 나가기 위해 현장과 본사가 하나가 돼 고객 중심 비즈니스 혁신으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로 윤리적 영업문화를 확립해 고객과 우리 사회에 신뢰받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영종 사장은 “채널별 특화상품과 혁신상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영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영업조직 확장과 더불어 프로세스 개선, 채널간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신계약 가치를 증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4년 혁신과 도전을 통한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톱2 가속화에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5년 어려운 영업환경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영업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