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통합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공공·민간 정보 한자리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가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는 기존의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새단장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구성된 ‘일자리센터팀’도 상주한다.

구청 앞 우리은행 2층에 있는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는 188㎡(약 57평) 규모다. 구직자는 공공 및 민간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1대1 일자리 상담과 취업 연계를 받을 수 있다. 카페형 쉼터와 회의실 등 구직자를 위한 편의 공간도 마련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3회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고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등포답게 새해에도 취업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며 “단순히 일자리 개수만 늘리는 것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영등포가 직주근접의 4차 산업 일자리 중심지로 변모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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