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동원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경영정보학회(KMIS)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KMIS는 국내외 200여 개 대학과 75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활동하는 6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경영정보학 학술단체다. 이동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학회를 회원 중심의 학술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면서 사회와도 적극 소통하며 경영정보학 분야의 학술적 탁월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학회의 4대 비전(▷회원 중심 ▷성장 가속화 ▷사회적 소통 ▷학술적 탁월성)을 제시했다. 특히 학문 공동체로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사회를 여는데 학회가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원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경영정보 시스템(MIS) 석사, 미네소타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간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모바일 비즈니스 등을 연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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