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에너지로!” 동대문구,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발대식 개최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발대식 모습.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틴틴볼’은 ‘써틴~에이틴 볼런티어’의 약자로, 청소년들의 통통 튀고 발랄한 이미지를 담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올해는 총 3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구청장의 격려사와 함께 위촉장이 전달되었고 학생들은 자원봉사자 선서를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다짐을 나눴다.

이필형 구청장은 “봉사는 한두 번의 실천보다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렇게 기특한 마음으로 참여한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격려했다.

틴틴볼 1기는 오는 2월 빵 만들기 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0가지의 정기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5월에는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성과공유회 겸 해단식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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