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CM송’이 적용된 브리지스톤 광고의 한 장면 [석교상사 제공]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골프 업계 최초로 자체 CM송을 제작, 광고에 적용해 화제다.
14일 석교상사에 따르면 ‘좋아요 CM송’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골퍼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석교상사의 바람을 담았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로 CM송이 만들어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러 후보의 곡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밝고 따뜻한 느낌의 곡이 낙점받았다는 후문이다.
CM송에는 브리지스톤골프의 캐치프레이즈인 ‘좋아요’가 반복된다. 앞서 석교상사는 타이거 우즈가 한국어로 ‘타이거 우즈 볼 좋아요’라고 말하는 광고로 ‘좋아요’를 밈 유행시키기도 했다.
‘좋아요 CM송’이 적용된 브리지스톤골프의 새 광고에는 제품보다는 KLPGA 투어 간판선수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과 미디어 프로로 활동하는 공태현 등 ‘팀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CM송을 이용해 시즌 내내 ‘팀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들의 대회 중 비하인드 장면과 석교상사의 사회 공헌 등 다양한 모습을 수시로 업그레이드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리지스톤골프의 새로운 광고는 골프 채널과 브리지스톤골프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