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iM뱅크PARK 발표 이미지.[대구FC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FC가 홈 경기장의 명칭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iM뱅크PARK’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메인 스폰서인 iM뱅크의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하고 iM뱅크의 새로운 위치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대구iM뱅크PARK’는 2025시즌부터 적용하며 경기장 내부 및 외부 사인물, 디지털 홍보 콘텐츠 등 전반에 걸쳐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현판 또한 다가오는 홈 개막전 당일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대구FC는 ‘대구iM뱅크PARK’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오는 2월 16일 오후 4시 30분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대구FC는 새로운 이름 아래 치르는 첫 경기에서 팬들에게 감동적인 승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대구FC 관계자는 “이번 변화는 iM뱅크와의 명칭 사용권 계약 및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대구iM뱅크PARK’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팬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