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스윔웨어 이미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연말연시 휴가족에 힘입어 스윔웨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운 날씨를 피해 동남아 등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 수요에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달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 이상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지면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인기 제품은 물놀이에 어울리는 썸머 브리즈 워터 레깅스다. 이 제품은 일반 래시가드 레깅스보다 착용감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도 준다.

블랙라벨 시그니처 라이프 크롭 집업자켓도 대표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과 체온 유지 등 기능성에 더해 편안한 착용감과 날씬해 보이는 핏을 연출해 준다.

일반적인 수영복보다는 일상 운동복이나 리조트룩으로 손색이 없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소재와 활용도 등으로 제품을 세분화하는 등 스윔웨어에 힘을 주면서 매출 실적도 큰 성장을 이뤘다”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함과 함께 R&D와 마케팅 역량에 집중해 스윔웨어에서도 1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