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제품 개발기업 이노진(대표 이광훈)이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국책과제로 탈모방지 샴푸(미토코리아 샴푸)를 개발했다. 이어 헤어토닉 ‘이노진 미토데이 토닉’도 기능성 화장품 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 토닉은 이노진 기업부설연구소가 자체 개발했다.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를 통한 모발 성장인자 분비 촉진 탈모완화 화장료 조성물 개발’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노진 미토데이 토닉’은 1일 2회 두피에 뿌리는 헤어토닉. 전문 임상센터를 통해 18~54세의 탈모증상이 있는 남녀를 대상으로 모발 및 두피부위에 24주간 사용하는 인체적용시험을 했다. 그 결과, 사용자군의 전체 모발수가 제품 사용 전에 비해 사용 16주, 24주 후 모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노진 관계자는 “탈모방지 기능성 허가를 획득한 ‘미토코리아 탈모샴푸’, ‘이노진 미토데이 토닉’을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