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23일 혹한기 공지합동 통합화력운용 실사격 훈련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 올해 첫 혹한기 공지합동 통합화력운용 실사격 훈련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훈련참가 병력들의 집결지를 방문한 김 직무대행은 장병들에게 “적의 심장에 결정적 한방을 날려 승리를 결정짓는 여러분들이 누구보다 자긍심을 가지고 용맹스럽게 임무수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혹한의 날씨에도 동계작전 임무수행능력과 공지합동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김선호 직무대행은 이어 훈련통제본부를 방문해 훈련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현대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합동성 강화가 필수요소”라며 “오늘과 같은 합동훈련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군 본연의 임무인 교육훈련에 충실함으로써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를 받는 군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