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보넥도’ 한정 MD로 흥행몰이…“20분만에 완판”

“희소성 높은 한정판으로 ‘디깅’ 수요 자극”


보이넥스트도어 ‘쁘넥도’ 공식 머천다이즈 발매 팝업스토어가 열린 서울 성수동 29CM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 [29CM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온라인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는 한정 발매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공식 캐릭터 ‘쁘넥도(BBNEXDO)’의 첫 MD 상품들이 전량 소진됐다고 24일 밝혔다.

29CM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쁘넥도 MD 상품들을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온·오프라인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쁘넥도는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공식 캐릭터다. 이번 MD는 인형 키링, 응원봉 커버, 쿠션, 담요, 텀블러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MD 상품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20여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나갔다. 같은 날 오후 8시 오픈한 2차 예약 발매도 일부 품목이 완판됐다. 특히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9CM 앱 내 관련 검색량이 14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29CM는 서울 성수동에 있는 29CM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열흘간 진행했다. 보이넥스트도어 국내·외 팬덤을 위한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 참여 행사를 선보였다.

29CM 관계자는 “취미와 관심사에 지갑을 여는 ‘디깅(digging)’ 소비자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29 리미티드 오더 협업 대상을 확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패션은 물론 홈·뷰티·테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