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美 기업 경영진들로 구성된 위원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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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암참 제공] |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2025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5일 암참에 따르면 제임스 김 회장은 한미 경제 협력 증진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2025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정책 결정자 등이 모여 주요 경제 및 지역 과제를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2025 APEC CEO 서밋’ 의장이자 추진위원장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맡았다.
이들은 국내 10대 그룹 및 주요 기업, 주한외국상의 대표들로 구성된 집행위원들과 함께 각국의 네트워크와 기업 자원을 활용해 주요 글로벌 CEO를 초청하고, 국내외 APEC 서밋 홍보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게 된다.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 역시 집행위원으로서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방면에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제임스 김 회장은 “‘2025 APEC CEO 서밋’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공급망 내 대한민국의 회복력과 전략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암참은 ‘2025 APEC CEO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주요 미국 기업의 고위 경영진들로 구성된 APEC 2025 위원회를 설립,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미 경제 협력과 상호 성장을 도모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 한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