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Ai-ONE 트리플트랙 퍼터 [캘러웨이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오디세이의 새로운 라인업인 Ai-ONE 트리플트랙 퍼터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캘러웨이 코리아는 “Ai-ONE 트리플트랙 퍼터는 캘러웨이 미국 본사와 한국 팀의 공동 작업을 통해,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트리플트랙 정렬 기술을 결합한 ‘한국형 퍼터’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트리플트랙 정렬 기술은 캘러웨이의 독보적인 기술로 퍼팅 시 정렬을 도와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0년 캘러웨이는 이 기술을 크롬소프트 골프볼에 적용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Ai를 기반으로 설계해 탄생한 Ai-ONE 시리즈 퍼터는 알루미늄 백 페이스에 정밀한 굴곡을 형성하고, 이를 화이트 핫 우레탄 인서트 표면에 결합해 구현했다. Ai-ONE 인서트는 페이스 전체에 걸쳐 일관된 볼 스피드와 함께, 투어 선수들과 아마추어 골퍼 모두가 선호하는 타구감을 선사한다.

Ai-ONE 트리플트랙 퍼터의 바디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하고, 헤드 마감은 블루 PVD 피니시로 처리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또 솔의 토우와 힐에 각각 약 15g의 무게추를 장착해 관성 모멘트를 한층 높였다.

또 스틸 샤프트에 대한 많은 투어 선수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스트로크 랩 샤프트’를 장착해 안정감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스틸 소재 ‘뉴 스트로크 랩 90 샤프트‘는 무게가 90g대로 가벼워졌고, 줄어든 무게를 그립과 헤드에 배분해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Ai-ONE 트리플트랙은 블레이드형 ‘#2’, 넓은 블레이드형 ‘더블와이드’, 반원형 ‘#6’, 포크형 ‘#7’, 그리고 오디세이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인 ‘2-Ball’ 등 오디세이 인기 퍼터 헤드 라인업 5개 모델로 구성된다. 헤드커버에도 트리플트랙 문양으로 디자인해 특별함을 한층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