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 도쿄·오사카·나고야·센다이 홀렸다 日 홀 투어 ‘EVERBLUE’ 성료

엔싸인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하는 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싸인은 지난해 11월 도쿄 돔 시티홀에서 개최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에서 펼쳐진 ‘n.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엔싸인은 도쿄에서부터 마지막 센다이 공연까지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나고야와 센다이 공연에는 멤버 도하가 합류해 팬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홀 투어 공연은 1부 팬 콘서트와 2부 투어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그동안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멤버 개인과 유닛 무대는 물론,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을 펼치며 팬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2부에서는 엔싸인 특유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웜홀 (Wormhole: New Track)(웜홀: 뉴트랙)’, ‘Happy &(해피 앤드)’, ‘SPICE(스파이스)’, ‘FUNK JAM(펑크 잼)’, ‘Love, Love,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 ‘Tiger (New Flavour)(타이거 (뉴 플레이버)’와 일본에서 발매한 ‘NEW STAR(뉴 스타)’, ‘EVERBLUE(에버블루)’ 등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곡들을 풍성하게 선보였다.

또 엔싸인은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 수록곡 ‘Apocalypse (:Superego)(아포칼립스 (:슈퍼에고))’ 등의 무대를 통해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 공연이었던 센다이 무대에서는 홀 투어의 추가 공연을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엔싸인은 정식 데뷔 전 그룹 중 최초로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쳐 제프투어(Zepp Tour)를 진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 입성하는 등 다이내믹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케이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

국내에서는 최근 발매한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으로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처럼 차세대 글로벌 대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엔싸인은 앞으로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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