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시설현대화·안전망 구축 사업 등 3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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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규청장. [은평구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중요한 과제로 삼아 전통시장 시설과 경영현대화를 지원하고 안전망 구축 사업 등 3개 분야에 4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40억 원을 배정했으며, 안전관리패키지 사업 등의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 사업 추진 내용은 ▷방문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대림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와 연신내상점가 주차장 조성 ▷노후시설 환경개선으로 이용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케이드 보수 ▷시장상인 재산권 보호와 방문 고객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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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골목시장. [은평구 제공] |
또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현대화’에 6억원을 투입해 시장 자생력 확보와 경영 환경을 개선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현대화 추진 내용은 ▷시장 상인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시장 벤치마킹 ▷시장 품목 다양화, SNS 마케팅 등 경영기법 개선을 위한 시장 활성화 경영컨설팅 ▷신규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박람회 개최 등 문화행사 지원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차장 이용 지원과 배송센터 운영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상권은 단순 경제 활동의 공간을 넘어 지역 일자리와 생활문화의 중심이므로 구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