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재팬몰’ 운영사 선정…日 특산품 국내 진출 지원

[몰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한국 마켓 진출 프로젝트 ‘재팬몰’ 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재팬몰(JAPAN MALL)’은 일본무역진흥기구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일본 제조사와 브랜드사의 상품을 해외 전자상거래(EC) 바이어와 연결시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일본 제품에 대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 사업파트너로 몰테일이 선정됐다.

이에 몰테일은 홈페이지 내 재팬몰 특별전을 개최하고, 일본무역진흥기구의 B2B 플랫폼인 ‘재팬스트리트(Japan Street)’를 이용해 새롭게 발굴한 50개의 일본 제조사 및 브랜드사 상품을 선보인다.

사케, 소주와 같은 주류부터 우동, 소바, 제과 등의 식품류, 생활용품 등 160여 종의 일본 특산품이 준비됐다. 특히 판매 상품 모두 중간 유통 경로 없이 생산자(제조사)와 직접 거래되는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올해 일본무역진흥기구의 전자상거래 사업 파트너로서 일본의 다양한 특산품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나아가 직구족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차별화된 인프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 전경 [몰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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