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개최…최우수상 ‘아주대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에서 참가자 및 관계자가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개최한 ‘제20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 팀으로 아주대 ‘EMOtion’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상은 연세대 ‘Y-FoRM’과 성균관대 ‘LongStone’이, ▷장려상은 부산대 ‘IBA’ ▷서울대 ‘IndexGuard’ ▷충남대 ‘3F’가 수상했다.

한국거래소는 각 팀이 제출한 증권·파생상품 시장 관련 연구보고서를 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확정했다.

모든 참가팀은 국내 대학 대학생 4명 이내로 1팀씩 구성됐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본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최우수상 팀에게는 금융위원장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우수상 팀과 장려상 팀에게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함께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한국거래소의 ‘증권시장 개장 69주년 기념식’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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