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 예림당 보유 티웨이홀딩스 지분 전량 인수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예림당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예림당은 26일 예림당이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4447만주)을 2124억원에 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양도 목적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 및 경영 효율성 증대, 투자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티웨이항공은 ‘예림당→티웨이홀딩스→티웨이항공’으로 이뤄지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1천760여억원을 투입해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티웨이홀딩스 주식을 인수하며 티웨이항공을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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