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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개장했다. 정규 시장 전후로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이 추가된다. 사진은 애프터마켓이 열린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넥스트레이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 거래가 시작된 첫날인 5일 동국제약이 프리마켓에서 6%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정규장 시작 이후에는 상승폭을 줄여 2% 내외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동국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77% 오른 1만5970원에 거래 중이다.
6.56% 강세로 출발해 개장 직후 8.37%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점차 줄이는 모양새다.
앞서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열린 프리마켓에서 이 종목은 장중 7% 넘게 오르는 등 급등하다 6.69% 오른 1만6580원으로 마쳤다. 50분간의 거래대금이 36억원에 이르는 등 거래도 활발했다.
뚜렷한 호재가 관찰되지 않는 가운데 프리마켓에서의 급등에 기대감을 가지고 투자했던 투자자들로서는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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