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하노버·파리 글로벌 전시회 동시 출격

타이어코드, 탄소섬유 등 핵심 제품 소개


4~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에 마련된 HS효성첨단소재 부스. [HS효성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S효성첨단소재는 4~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 ‘JEC 월드 2025’에 동시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세계 각지의 타이어 관련 24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202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는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경량화 및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강력 타이어 코드 ▷타이어 핸들링 등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탄성 타이어 코드 등 다양한 타이어보강재 제품을 전시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월드 전시회에서는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구조재, 송전용 전선심재 등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100여개 고객사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또 방탄복, 광케이블 보강재 등에 쓰이는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로 새롭게 출범한 후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