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깔려 숨진 60대 운전기사…구르는 車 막으려다 참사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5일 오전 3시 31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버스 차고지에서 60대 운전기사 A씨가 전기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충전을 하려고 주차한 전기버스가 움직이는 것을 막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버스가 움직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에 경사로가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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