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주파크골프장이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대 4만 8630㎡ 에 36홀 규모로 들어선다. 그림은 조감도. |
언양 직동리, 온양 고산리에 36홀 규모 골프장 조성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울주군이 언양읍과 온양읍 일대를 파크골프 중심지로 가꾸기 위해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이달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착공한다. 이어 오는 7월에는 온양에 울주파크골프장 공사를 시작한다.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언양읍 직동리 산64번지 일대에 총 36홀, 3만 5500㎡ 규모로 조성한다.
이 지역은 KTX역세권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파크골프장(온양)은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대에 총 36홀, 4만 8630㎡ 규모로 들어선다.
이곳은 남창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고, 울주군 대표 관광지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가까워 옹기축제와 연계 활용이 가능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골프장은 하천변에 조성되는 만큼 수목을 식재해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인 시설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울주파크골프장과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많은 이용객이 방문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