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텔레파시, 반려동물 데이터 실시간 분석···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캐롯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반려견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텔레파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모바일앱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이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사용자경험(UX)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혁신성과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66개국, 1만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텔레파시는 반려동물의 일상 활동(산책, 달리기, 휴식, 수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행동을 감지하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다. 주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활동량과 식단을 제안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속가능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했으며, 텔레파시는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대호 캐롯손보 크리에이티브팀장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텔레파시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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